한 달 간의 사회운동 이슈와 플랫폼c의 다양한 활동들을 소개합니다. 팔레스타인은 왜? 주류언론이 질문하지 않는 것들
하마스-이스라엘 간 무력교전으로 많은 민간인들이 목숨을 잃었고, 지금도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은 죽어가고 있습니다. 희생된 모든 이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주류언론들은 서구언론 받아쓰기로 일관하고 있고, 경주마식 보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TV뉴스엔 전쟁 스펙타클이 반복적으로 상연되고, 역사적 원인이나 팔레스타인 민중이 평생에 걸쳐 겪어온 고통에 대해선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2008년부터 2023년 9월까지 최소 6,407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이스라엘 점령군과 불법 유대인 정착민에 의해 살해됐고, 이스라엘인은 308명이 살해됐습니다. 가자지구는 "지붕없는 감옥"이자 "거대한 수용소"입니다.
팔레스타인의 평범한 사람들은 말합니다. "이것은 종교 분쟁이 아닙니다. 일방적인 강탈입니다." 오늘날의 참극은 1948년 이후 이스라엘 시오니스트들의 국가폭력에 의해 심화됐지만, 국적과 종교를 막론하고 평범한 사람들 모두에게 끔찍한 비극일 뿐입니다.
일련의 상황을 어떻게 인식해야 할지,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천은 무엇일지 모색하기 위해 팔레스타인평화연대와 '긴급포럼'을 가졌습니다. 바로 10월 15일 오후 망원동 사무실에서였는데요. 4일만에 180여 명이 참가 신청을 하셨고, 당일 오프라인 현장에는 62명이, 온라인으로는 연인원 11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오후2시부터 5시반까지 무려 3시간30분 동안 팔레스타인에서의 억압과 저항, 최근 정세 등에 대해 오랫동안 연대하고 실천해온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토론했고, 주류언론의 왜곡과 시오니스트들의 학살에 맞서 공동의 실천을 약속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문제를 더 많이 알리고, 기억하고 실천하며 팔레스타인들이 ‘항상-이미’ 맞닥뜨려온 학살에 맞서 함께 할 수 있는 공동의 행동을 모색합시다! 긴급포럼에서 나눈 이야기는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공유하고, 무엇을 할 것인지 제안하고 또 의견을 모아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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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태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지를 둘러싸고 한국 사회를 포함한 전 세계 곳곳에서는 사회적 논쟁이 치열한데요.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사회운동의 고민 역시 이와 떨어져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각국의 사회운동과 지식인들은 저마다 입장을 개진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입장들을 소개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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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도 문제입니다. 올림픽 보도를 방불케 합니다. 비극을 게임처럼 중계합니다. 갈등의 원인 살피고, 그 해법 찾으려고? 아니, 트래픽 장사를 위해서 말이죠. 영유아를 참수했다! "확인되지 않은" 이 끔찍한 이야기를 "무책임하게" 유통하는 방식은 더 끔찍합니다. 이 자극적 뉴스가 배포된 방식에 대한 짧은 글이 <슬로우뉴스>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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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는 글] '더 내고 늦게 받는' 개악말고, 안정적 노후소득 보장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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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연금개혁'은 뜨거운 이슈였습니다. 기금 고갈론이 득세하면서, 마치 기금이 소진되면 연금이 사라지는 것처럼 이야기가 됐는데요. 그러나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은 이런 담론이 오히려 국민연금을 저연금에 매몰시키고 역진적인 퇴직연금 등 사적연금으로 부족한 보장성을 확충하려는 ‘국민연금 축소 및 사적연금 활성화’로 귀결된다고 비판합니다. 왜 그러한지 아래 글이 힘 있게 논의하고 있습니다. 강추!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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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3일, 2023년 923기후정의행진이 열렸습니다. 서울 세종로에 전국 각지에서 온 3만여 명(주최측 추산)의 사람들이 기후정의행진에 함께 했고, 이 자리에 많은 플랫폼c 회원들도 함께 했는데요. 플랫폼c는 한 달여 동안 활동가 1명을 조직위원회 실무자로 파견했고, 또 망원역과 홍대입구역 선전전 등 기후정의행진을 준비해왔습니다. 이번 기후정의행진이 갖는 의미와 성과, 그리고 일련의 과정과 참가자들의 소감 등을 정리했습니다. 아래 글을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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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 탄소배출 절감의 대안은 철도 통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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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의 태업으로 1호선과 3호선 일부 열차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말, 수도권 시민들이 지하철을 탈 때마다 들어야 했던 방송 내용입니다. 철도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에 대한 언급 없이, 노동자들의 정당한 권리행사를 '태업'이라 칭하는 거짓 선동이 매우 불쾌하게 느껴지는데요. 이 공지 방송이 언급한 '태업'이란 철도노동조합이 "국토교통부의 철도 쪼개기 민영화 추진과 SR부당특혜를 규탄"하고, "철도 쪼개기 확대의 문제점을 알리기 위해" 지난 8월 24일부터 시작한 '준법투쟁'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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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빈곤차별 대행진에 함께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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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월 17일은 UN이 정한 빈곤퇴치의 날입니다. 세계적으로는 빈곤과 기아 종식을 위한 날로 알려져 있지만 빈곤사회연대는 2004년부터 이날을 ‘빈곤 철폐의 날’로 명명하고 행동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빈곤 ‘퇴치’가 아니라, ‘철폐’라고 이름 붙인 까닭은 구호활동이나 자선이 아니라, 빈곤과 불평등을 만드는 사회구조를 바꿀 때 빈곤을 종식시킬 수 있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올해도 노점상, 철거민, 장애인, 홈리스, 쪽방 주민과 사회복지노동자, 세입자 등 다양한 목소리가 한데 모여 '빈곤철폐'를 외쳤는데요. 전세 세입자 사기피해 시민들의 집회와 주거권 퍼레이드가 연이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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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문화체육관광부가 2024년도 ‘국민독서문화 증진지원’ 사업 예산 59억8500만원을 뭉텅이로 삭감해버렸습니다. "책 읽기 말라는 정부"라는 비판이 곳곳에서 일었습니다. 이에 대해 독서·출판·작가 단체들은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부는 ‘책은 읽지 말라는 정부, 독서는 진흥하지 않겠다는 정부’”라고 비판했습니다.
책읽기 말라는 정부에 맞서, 함께 책을 읽읍시다. 이때 어떤 책을 읽을지, 혼자 읽는 것보다는 읽은 책에 대해 이야기나누는 시간도 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올가을, 플랫폼C 책읽기모임과 함께 작은 불씨를 모읍시다.🔥
📘11월 9일(목) 오후7시 : 『오늘도 2명이 퇴근하지 못했다』 📗12월 14일(목) 오후7시 : 『망명과 자긍심 - 교차하는 퀴어 장애 정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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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고통 전가에 맞선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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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가 10월 11일 2차 공동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 경북대병원분회가 무기한 전면 파업에 나섰는데요. 공공운수노조는 지난 9월 철도노조 파업을 시작으로 민영화 중단, 공공성 강화, 노동개악 중단, 노정교섭 보장을 요구하며 공동파업을 연속해서 진행했습니다. 아래 글들은 이번 공동파업이 왜 발생했는지, 왜 시민사회의 연대가 필요한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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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례포럼] 신자유주의 시대, 민주노총 조직화 성과와 사회운동적 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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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한국에서 나타난 노조 조직화의 진전은, 노조의 쇠퇴라는 세계적이고 장기적이며 구조적인 추세에 반하는 이례적인 현상입니다. 구조적 힘에 맞서는 행위, 즉 노동운동이 이 추세를 반등시킬 수 있었습니다. 신자유주의 시대, 노동조합의 조직화 성과에서 사회운동은 어떤 의미를 읽어낼 수 있을까요? 민주노총의 전략조직화 성과 사례와 전술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강사: 장진범 (사회학 박사, 플랫폼C 회원)📆일시: 2023년 10월 28일(토) 오후3시⛺️장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41, 2층 (망원동) 💻줌온라인 동시 진행🧾참가비: 비회원 5,000원 | 회원 무료 🎃문의: 공일공-팔칠일칠-이오육일 📌신청: https://bit.ly/organize-unorganiz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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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아이 모두 보호하지 못하는 ‘보호출산제’ 통과를 규탄한다
플랫폼C를 포함한 33개 단체가 모여 안전하고 합법적인 임신중지권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안전하고 합법적인 임신중지권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연대체 <모두의 안전한 임신중지를 위한 권리보장 네트워크>가 최근 국회 본회의에서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보호에 관한 특별법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규탄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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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치에우 산티아고 ② | 산티아고에서 ‘파업전야’ 상영회를 열다
오랜만에 들려온 칠레 소식을 전합니다. 필자는 현재 칠레에서 유학 중인데요. 이곳에서 다양한 사회운동가들을 만나며, 1년여 간의 체류기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마리치에우"는 마푸체어로 "백번 천번 이겨내리라"는 뜻으로, 마푸체 투쟁과 칠레 사회운동에서 널리 사용되는 구호입니다.
필자는 최근 산티아고에서 세 차례에 걸쳐 한국 사회운동의 역사와 오늘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굉장히 많은 활동가 및 청년들이 이 시간에 함께 했다고 합니다. 지구 반대편으로부터의 상호참조와 국제연대를 위한 작은 계기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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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_읽는_저녁
위에 소개한 모든 글들, 그리고 9월 17일에 발송된 동아시아 사회운동 뉴스레터에 소개된 6편의 글들을 읽고 함께 이야기나누는 시간을 갖습니다. '뉴읽저'는 온라인으로만 진행됩니다.
회의 ID: 741 210 5326 / 암호: 202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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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열리는 플랫폼C개업식 겸 후원의 밤 다들 기억하시죠? 11월 18일 토요일입니다! 플랫폼C는 지난 2020년 5월 18일 상호개방적이고 교류하는 운동을 지향하고 사회운동 강화와 재생산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정부와 기업의 후원을 일체 받지 않고, 회원들의 회비로만 운영되는데, 3년동안 열심히 활동하면서 회원들이 알뜰살뜰 모아온 재정이 고갈되어 갑니다😭 사화운동의 새로운 씨앗을 틔울 수 있도록 거름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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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파업 연대 서울대병원 노동자들의 파업에 열심히 연대했습니다. 파업 집회에 함께 하고 있고, 또 서울대에서 활동하는 회원은 학내에 연대 대자보를 붙이기도 했습니다. 여느 때보다 간호사 조합원들이 많이 참여한 파업이라고 하는데요.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가 만든 힘이고, 노조의 헌신적인 노력이 거둔 결과인 듯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 글 '어린이 병상은 줄이고, 교수 임금은 올린다고? 서울대병원 노동자들의 파업이 정당한 이유'을 확인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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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소개한 글에 소개했듯, 지난 10월 14일 빈곤철폐 대행진에 함께 했습니다. 10여 명의 회원들이 보신각 앞에서 열린 '전세사기 피해대책위 전국 집중행동' 집회에 함께 했고요. 이어서 오후2시에 열린 '빈곤철폐 대행진'에 참가해, 다른세계로길을내는활동가모임이 기획한 '길내는행진단'과 함께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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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X 2023 무기박람회 규탄 행동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 동안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가 열립니다. 10월 16일 ADEX 참가 방위산업체들을 위한 환영만찬이 열렸는데요.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낸탈 호텔에서 열린 이 만찬을 규탄하기 위해 30여 명의 활동가들이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해 지금 이 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어린이들 죽어가는 그 출발점에 바로 이 무기박람회가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전시장의 화려하고 멋진 무기는 오늘도 세계 곳곳에서 파괴와 고통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방위산업전시회은 진짜 이름은 살인무기전시회입니다. 일주일 간 이어질 규탄 행동에 함께 할 수 있는 분은 이곳으로 연락주세요! https://t.me/mkm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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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 '기억, 추모 그리고 진실을 향한 다짐'
10.29 이태원 참사로 사랑하는 이들을 떠나보낸지 1년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날의 진실은 여전히 가려져 있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았습니다. 진실을 향한 싸움에 연대의 다짐과 발걸음을 보태주세요. 159명의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자리에 함께 해주세요. 10월 29일에 함께 해주세요.
📌일시·장소 : 10/29(일) 오후 5시 서울광장 앞 세종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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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독립서점 '소년의서'에서 #사라진나의중국친구에게 #북토크
10월 10일 광주의 한 독립서점에서 <사라진 나의 중국 친구에게> 북토크가 열렸습니다. 10명이 함께 하는 자리였는데 열띠게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중국 혐오가 아니라, 중국 사회를 이해하고, 그곳에서 살아가는 저항하는 사람들을 기억하고, 또 아래로부터의 저항과 연대가 연결되기 위한 시도는 계속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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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노동운동 컨퍼런스에 참여했습니다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동아시아 노동운동 컨퍼런스(Labor Movements in East Asia: Mobilizing Against Inequality Amid Political Change)에 참가했습니다. 이곳에 모인 200여 명의 활동가 및 연구자들을 만나 각국의 상황을 듣고,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이를 계기로 동아시아에서 더 많은 국제연대를 도모해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보다 자세한 기록은 추후 플랫폼c 웹사이트와 각종 SNS 채널을 통해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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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팔레스타인 문제의 이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하마스 간 전쟁이 급진전해서 많은 사람들이 죽고 있습니다. 한국의 주류 언론들은 받아쓰기로 일관하고 있고, 올림픽 경기 보도하듯 몇 명이 죽었는지 업데이트만 하고 있습니다. 전쟁 스펙타클을 반복적으로만 보여주며 관전자되기를 강요하고 있습니다. 역사적 원인에 대한 분석은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이 사안에 대해 역사적 모순을 설명하고 있거나, 최근 상황을 비교적 잘 분석했거나, 현지의 목소리를 담고 있는 영상들을 📹플레이리스트로 모아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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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노조가 전체 사회에 기여한다는 미 재무부 보고서를 읽으며
"미국 재무부가 ‘노동조합과 중산층(Labor Unions and the Middle Class)’이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1950년대 이래로 노동조합이 미국 경제발전에 기여한 영향을 소득, 사회복지, 불평등, 생산성 등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살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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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복지제도에 도사린 ‘느린 폭력’
"지난 9월 ‘제3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이 발표됐다. 향후 3년간 기초생활보장제도 운영의 토대가 되는 종합계획은 제도 운영 계획을 넘어 윤석열 정부의 빈곤에 대한 인식과 대응을 대표한다. (…) ‘약자 복지’가 대표 브랜드인 정부는 내년도 수급비 인상을 생색내느라 여념이 없지만 우리는 그 너머를 보아야 할 때다. 근본적 변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제도 전반의 후퇴를 막기 위해서는 ‘약자’가 아니라 ‘시민’의 권리가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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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인 씨는 작년에 국가를 향해 “선거 기간에 그림투표용지, 알기 쉬운 선거공보물 등의 편의를 제공하라”며 차별구제청구소송을 냈습니다. 법원은 발달장애인의 외침을 무시했습니다. 재판조차 발달장애인의 접근권을 무시한 채 끝나버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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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자들은 우리같이 평범한 사람들이 반목하고 흩어지길 바라고, 또 조장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혐오와 차별이 넘쳐나는 세상 속에서 우리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그럴수록 우리는 더 의식적으로 이 구조에 의해 가장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과 연대하면서 뭉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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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봉제가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국민 비율이 불공정하다고 생각하는 비율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20대에서 호봉제가 공정하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는데요. 정부는 호봉제를 직무·성과급제로 바꾸기 위한 임금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지만 청년들의 인식은 개편 방향과 다르다는 점이 확인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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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들이 가장 민주적이고 평등한 방식으로 크고 작은 모임을 다시 만들고, 민주주의와 평등, 기후정의와 같은 가치를 지향하며 연결해나가는 것만이 정치가 실종된 시대의 멸공 프로파간다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아닐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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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c는 사회운동의 혁신 및 재생산을 위한 교육과 비평의 공간이자, 함께 공부하고 실천하는 활동가 그룹입니다. 회원 중에는 노동조합, 사회운동단체, 진보정당 활동가만이 아니라, 연구자와 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상호 개방적이고 교류하는 운동을 지향하며, 분명한 관점을 가지려 노력하지만, 기존의 정파 조직 형태를 지향하지 않습니다.
- 사회운동 실천‧공개토론‧강연‧세미나‧뉴스레터 발행‧동아시아 국제연대, 영화상영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들과 함께 하고, 일상적인 책읽기 모임과 웹진을 통한 비평 활동을 통해 사회운동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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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세계를 꿈꾸는 여러분, 플랫폼씨에 함께 해주세요. 플랫폼씨를 후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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