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간의 사회운동 이슈와 플랫폼c의 다양한 활동들을 소개합니다. 절망의 세계에 맞서 사회운동답게 살아남는 법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2023년 한 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난 한 해는 플랫폼c에게도 숨가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는데요. 2024년 한 해 목표로 삼았던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루었고, 유의미하게 성장하기도 했습니다. 2024년에는 더 많은 민주주의와 평등, 평화가 생동할 수 있길 기원합니다.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리는데요. 플랫폼c 후원의밤, 이스라엘 점령군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집단학살에 맞선 긴급행동, 체제전환운동 정치대회 조직위원회 등 일정으로 숨가쁜 시간을 보내며, 정비하다보니 12월을 훌쩍 건너뛰게 됐습니다. 새해에는 매월 초 빠지지 않고 발송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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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점령군의 가자지구 집단학살에 맞선 긴급 행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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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점령군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집단학살이 이뤄진지 어느덧 3개월이 지났습니다. 매일 같이 2~300명의 평범한 민중들이 살해되고 있습니다. 벌써 3만 명이 넘는 팔레스타인 민중이 죽거나 무너진 건물 잔해에 파묻혀 실종됐고, 그 희생자의 절반이 어린이들이라는 사실이 이 전쟁의 잔혹함을 떠오르게 합니다. 지금 이스라엘 점령군이 팔레스타인 민중을 향해 겨누는 짓은 명백한 학살입니다.
10월 15일 팔레스타인평화연대와의 긴급포럼을 계기로 결성한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이하 '긴급행동')은 이후 개인과 단체의 연서명과 실천을 조직하면서 집회와 퍼포먼스, 1인 시위 등 행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1월 26일 3차, 12월 10일 4차, 12월 24일 5차 집회를 가졌고, 매번 400~500명의 사람들이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오는 1월 7일과 19일 서울과 대전에서 6~7차 긴급행동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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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집단학살 중단하라!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6차 긴급행동🇵🇸 여전히 이스라엘 점령군은 하루 온종일 가자지구 대부분 지역, 특히 가자지구 중부의 난민 캠프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중, 지상, 해상 포격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 남부의 칸 유니스와 라파에서는 공습과 미사일이 주택과 사회기반시설을 공격했으며, 이스라엘군의 가자 북부 철수 명령에 따라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이주한 지역에서는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학살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새해에도 우리의 연대가 계속되어야 하는 이유는 넘치고 흐릅니다. 1월 7일 6차 긴급행동에 함께해주십시오.
📆일시: 2024년 1월 7일(일) 오후2시 🚦장소: 서울 청계천 이스라엘 대사관 인근 (서울 중구 무교로 32) 🎈주최: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 (150개 단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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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는 이스라엘 무기 수출 중단하라!
2014~2022년, 한국은 이스라엘에 약 4,390만 달러(약 570억 원)의 무기(탄약, 포탄 등)를 수출해왔습니다. 한국에서 수출한 무기들은 팔레스타인 집단학살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구체적인 무기 거래 내역 공개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이스라엘과의 무기 거래를 멈춰야 합니다.
무기 거래 중단을 촉구하는 5천 명의 서명을 모아 ✍️ 지금 서명하기
1/19(금) 대전 방사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전달하려고 합니다. (서울에서 버스가 출발합니다.)
많은 참여와 널리 공유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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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긴급구호 모금캠페인
평범한 사람들이 뜻을 모으면,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자신의 존엄과 생명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가자지구 주민들은 물, 식량, 위생용품, 유아용품 등 생활필수품이 절실합니다. 긴급행동과 사단법인 아디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는 가자지구 긴급구호 모금 캠페인을 통해 그들이 하루하루를 버텨낼 물과 빵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번 모금은 가자지구 폭격 피해 가족, 사망·실종·부상 가족의 생계를 지원하는 현금 지급을 목적으로 하며, 가구당 100유로 이상을 차등 지급합니다. 현지에선 팔레스타인 여성위원회 연합(UPWC)이 모금액 지원을 책임있게 수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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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민중의 기후정의 목소리를 연결하자
자본주의적 착취와 생산관계가 도입된 이래 아시아 민중은 언제나 선진국 자본의 이윤지상주의가 낳은 온갖 산업 폐수와 오염 물질의 직접적인 피해 당사자였습니다. 탄소 식민주의는 기후위기 최전선에 선 민중을 고통으로 밀어넣고, 극소수 자본가들에겐 막대한 부를 안깁니다. 이러한 사실은 기후위기에 맞선 비상한 행동이 왜 일국적 한계가 머물러선 안 되는지 증명합니다. 기후정의운동이 왜 보다 계급적으로, 보다 국제적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말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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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 없는 노동자를 늘리려는 윤석열 정부
11월 9일 국회에서 통과된 노조법(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은 노조법2·3조 개정운동본부가 요구했던 것보다는 후퇴한 것이나, 노조할 권리를 한걸음 진전시킨다는 점에서 유의미했습니다. 한데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죠. 50인(억) 미만 사업장에 적용되지 않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전면 시행은 계속 유보되고 있고, 이런 가운데 정부는 내년 고용허가제 외국인력 도입규모와 신규허용 업종 확대를 결정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다방면의 공격에 맞서, 목소리를 높이고 서로를 조직하는 것만이 우리가 지금과는 다른 미래를 열 방도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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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던 미국경제의 공황[경제위기]은 현실화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구조적 위기로 인한 장기저성장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고금리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긴축 재정의 피해는 민중들에게 전가되고 있습니다. 최근 경제 정세를 살펴보고, 올해 이후를 전망하고자 합니다. 자본주의의 구조적 모순이 낳은 장기 저성장 시대에 사회운동은 어떤 태세로 임해야 할지 토론합니다.
👨🏫발제: 박하순 플랫폼C 경제세미나팀
👩💻토론: 류승민 민주노동연구원 연구위원
⌚️일시: 2024년 1월 20일(토) 오후5시
📻장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41, 2층 (망원동) + 온라인 동시진행
🎈참가비: 회원 무료, 비회원 5,000원 (우리은행 1005-304-289561 플랫폼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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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증하는 동아시아 전쟁 위기, 통일 담론이 마주한 한계
남한과 북조선 양국은 서로를 향해 ‘남조선’과 ‘북한’으로 호명해왔는데 이는 서로를 통일의 대상이자 헌법상 ‘반국가 불법단체’로 보는 것에서 기인합니다. 이는 70년째 휴전 상태인 한반도의 불안정한 조건과 통일 담론의 공백과 연결되어 있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남한 사회에서 통상 ‘북한’으로 통칭하는 휴전선 이북의 사회 체제를 ‘조선’ 혹은 ‘북조선’으로 지칭하고자 합니다.
첫 글에서는 최근 북조선 통치세력의 대외정세 인식 변화를 비판적으로 짚으면서, 한반도와 동아시아 평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사회운동의 시야가 어떻게 재구성되어야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합니다. 나아가 기존 담론이 어떤 이데올로기로 작동해왔는지 돌아보고, 어떠한 한계로 인해 좌초된 것인지 개략적으로 평가합니다.
두번째 글에서는 햇볕정책의 신자유주의적 잠재성은 무엇이었는지 되짚어보고, 이상의 평가와 실천이 응당 남한 사회에 국한되어선 안 되며, 평화를 열망하는 동아시아 전체의 실천과 조응해야 함을 피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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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의날 기념대회 | 이주노동자의 권리는 모두의 권리!
지난 12월 17일, 세계이주노동자의 날(12월 18일)을 맞아 「인종차별 철폐, 이주노동자 권리보장의 세계를 향하여!」라는 슬로건으로 세계 이주노동자의 날 기념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기념대회에서 나온 목소리들을 소개하면서, 현재 한국 내 이주노동자들이 처한 현실을 돌아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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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토) 저녁, 후원의밤 행사를 매우 성공적으로 치렀습니다. 오랜 준비로 이뤄진 행사였던 만큼 프로그램도 알차고, 후원의 뜻도 그만큼 많이 모였습니다. 당일 행사에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해주셨는데요. 본 프로그램에서 후원의밤 자원봉사단이 준비한 공연이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얼마나 쇼킹했는지는 후원의밤 참가자들만의 비밀...) 단체 설립 3년만에 치른 이번 후원의밤의 제목은 '개업식'이었는데요. 앞으로 플랫폼c가 본격적으로 사회운동 혁신과 재구성을 위해 발걸음을 내딛어가자는 뜻을 모을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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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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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주에 한 번씩 열리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격 규탄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 집회를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고 있습니다. 매번 점점 더 많은 회원들이 함께 하고 있는데요. 여러 사정으로 아직 참가하지 못한 분들도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사진: 스튜디오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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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 강원도 원주 상지대 캠퍼스에서는 플랫폼c 강원모임 주최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식민지배 약사> 강연이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강원모임 창립을 맞아 기획됐는데요. 이스라엘 점령당국에 의한 팔레스타인 식민지배의 역사와 지금의 가자지구 집단학살의 맥락을 되짚어볼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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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공부모임 | 『구술 생애사를 통해 본 여성 노동운동』
지난 12월 21일, 페미니즘 공부모임에서는 『구술 생애사를 통해 본 여성 노동운동』을 함께 읽고 토론했습니다. 이 인상적인 구술사 책은 동일방직의 여성노동자들이 어떤 방식으로 노동조합을 조직할 수 있었는지, 특히 구체적인 생산과정에 대해 소개하면서 당시 노동자들이 그 안의 균열을 어떻게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해서 태업 투쟁을 벌였는지 등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는데요. 1970년대 노동운동사를 어느 정도 아는 사람들에게도 처음 접하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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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모임 | 『망명과 자긍심』
지난 12월 14일(목) 저녁 책읽기모임에서는 일라이 클레어의 『망명과 자긍심』을 함께 읽었는데요. 함께 한 사람들의 경험을 나눌 수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울산의 한 동네에서도 이반지하 북토크를 반대하는 시위와 아프간 난민을 환영하는 활동이 같이 진행되는 복잡성을 상기했을 때, 퀴어를 반대하는 시위를 한 시민들을 단순히 "혐오자"로 낙인찍는 것은 문제를 납짝하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이야기가 나왔고요. 나무와 산을 돌보며 벌목으로 생계를 유지해야하는 사람들의 에피소드를 보며, 기후위기로 폐쇄돼야 하는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들을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익명성을 찾아 망명하는 사람들의 출신지에 대한 그리움, 그곳에서 살고싶은 마음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같이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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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목) 19:00 | 장경섭, 『압축적 근대성의 논리』, 문학사상
📖2월 8일(목) 19:00 | 주디스 버틀러, 『연대하는 신체들과 거리의 정치』, 창비
📕3월 14일(목) 19:00 | 실라 피츠패트릭, 『아주 짧은 소련사』, 롤러코스터
📌장소: 서울시 망원동 338-73 (2층) + 줌온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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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읽는 저녁 [파일럿]
12월 13일에는 회원들 위주로 참가했던 기존의 '뉴스레터 읽는 저녁'을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해봤습니다. 한 달 동안 플랫폼c가 발표한 글들을 15분 정도의 시간동안 소개하고,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인데요. 줌온라인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진행하면서 네 편의 글들에 대해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나눴습니다. 앞으로 몇 차례 파일럿 형식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아직은 기술적으로나 진행상의 미숙한 점이 있어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녹화된 영상은 플랫폼c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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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례포럼 | 체제전환운동포럼? 정치대회? 그게 뭔데? 왜 하는 건데?
12월 월례포럼에서는 '체제전환운동포럼'이 왜 기획됐고, 어떤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지 한국 사회운동의 역사적 맥락을 발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플랫폼c 회원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비회원들은 함께 하지 못했는데요. 지난 11월, 플랫폼c 활동가들을 포함한 여러 단체의 활동가들이 제안해 구성된 체제전환운동 정치대회 조직위원회가 어떤 문제의식으로 기획됐고,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등에 대해 다양한 질의응답이 오고갔습니다. 발제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이 영상(29min.)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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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날, 홈리스 추모제에 함께 했습니다
한 해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짓날 매년 열리는 홈리스추모제에 함께 했습니다. "이름 없는 삶과 죽음은 없다. 홈리스의 죽음을 기억하라! 모든 홈리스를 위한 적정 주거! 홈리스에 대한 혐오와 차별 금지! 당사자 권리를 중심으로 한 정책 시행!" 등 슬로건으로 기획된 올해 홈리스추모제에 함께 하지 못하신 분들은 📼생중계 링크를 통해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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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토론회 '국제질서 변동과 사회운동의 달라진 과제'
11월 말, 다른 세계로 길을 내는 활동가모임이 주최하는 세번째 '쟁점토론회'가 열렸고, 플랫폼c 홍명교 활동가가 발제자로 함께 했습니다. "국제질서 변동과 사회운동의 달라진 과제"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그동안 국제 정세에서 사회운동이 보지 못한 것과 보아야 할 것, 미중관계, 국제질서, 북핵 등 국제질서 변동을 둘러싼 쟁점들을 함께 살펴봤습니다. 이날 토론회 발제문은 서교인문사회과학연구실 웹진과 플랫폼c에 게시된 글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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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8주에 걸쳐 계속될 <2024 사회운동 첫발 내딛기 세미나>가 지난 1월 3일 저녁 시작됐습니다. 40명에 육박하는 많은 분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해주셨는데요. 첫날부터 38명이 모여 함께 <아! 팔레스타인>을 읽고 현재진행형의 이 비극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앞으로 기후정의운동, 노동, 페미니즘 등 사회운동의 다양한 주제들을 놓고, 함께 고민을 나누고 실천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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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체제전환운동포럼에 함께해 주세요!
정치가 사라진 시대, 위기는 선명해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과 세상을 바꾸는 체제전환, 우리가 시작합시다. 사회운동의 관점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사회운동이 쌓아온 대안과 상상력으로 체제전환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2024 체제전환운동포럼>을 주최하고자 합니다. 이념도 대안도 없이 인물과 진영 대립만 반복할 것이 뻔한 총선의 시계에 우리의 시간을 맞추기보다 우리의 시계로 총선의 시간을 만들어내며 다른 정치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만들어봅시다.
📚 일시: 2024년 2월 1일(목) ~ 3일(토)
📌 장소: 스페이스살림 다목적홀 |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로 10 (대방역 2번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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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공기업 책임자의 본분을 망각한 한전 사장을 파면하라
"절박한 전력 부문의 탈탄소화는 이윤을 바라보는 시장이 아니라 공공 부문이 추진해야 체계적이고 신속한 계획에 따라 가능하다. 한전이 국가의 대규모 공적 재정 지원을 요청하여 재생에너지 설비 및 송배전 설비를 확대하고 강화해야 할 일이다. 또한 그 과정에서 개발주의 시대의 과거와 현재에 비민주적이고 관료적이었던 한전이 저질렀던 여러 ‘국가폭력’에 대해서 반성하면서, 미래에 더욱 민주적이고 참여적인 공기업을 만들 궁리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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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죽음의 군비 경쟁…동북아 평화연대가 절실한 이유
"힘없는 평화는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논자들은 ‘더 많은 무기만이 우리의 안전을 지켜줄 것’이라고 주장할 것이다. 그러나 인류 역사는 오히려 그것이 초래한 끔찍한 비극과 참상을 보여준다. 1차 세계대전 이전 국가들 간의 군비 경쟁은 전쟁을 야기한 중요한 요인 중 하나였다. 더 강하고 많은 무기는 오히려 악무한의 치킨게임과 더 큰 전쟁, 파괴를 예고할 뿐이다." 📰칼럼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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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오늘을 생각한다]당신들의 ‘운동권’
"돈도, 명예도 없이 몫 없는 사람들의 집단적인 권리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는 이름 없는 사람들이 여전히 존재한다. 사회운동은 한국사회의 위기만큼 위태롭지만, 착취와 억압을 견디며 살아가는 대다수 사람에게 여전히 필요하다. 은폐되고 왜곡된 사회운동의 진의를 살려야 할 이유, ‘운동권’이라는 기표를 불태워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칼럼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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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c는 사회운동의 혁신 및 재생산을 위한 교육과 비평의 공간이자, 함께 공부하고 실천하는 활동가 그룹입니다. 회원 중에는 노동조합, 사회운동단체, 진보정당 활동가만이 아니라, 연구자와 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상호 개방적이고 교류하는 운동을 지향하며, 분명한 관점을 가지려 노력하지만, 기존의 정파 조직 형태를 지향하지 않습니다.
- 사회운동 실천‧공개토론‧강연‧세미나‧뉴스레터 발행‧동아시아 국제연대, 영화상영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들과 함께 하고, 일상적인 책읽기 모임과 웹진을 통한 비평 활동을 통해 사회운동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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