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c 메일링과 회원들을 위한 뉴스레터😀 앞서 보낸 메일이 잘못 발송되어 재발송합니다. 처음이니 너그러히 용서해주세요 :) 플랫폼c 활동 소식을 매달 전하려 합니다 월례 포럼·책읽기 모임·외부 활동·그밖의 공지 등 반갑습니다. 보낸다 보낸다 해놓고 이제야 전합니다. 역시 막상 하다보니 한 달에 한 번 간단한 뉴스레터 하나 보내는 것도 쉽지 않네요. 앞으로 매달 1회 플랫폼c의 다양한 활동 소식을 뉴스레터로 보내려고 합니다. 물론 우리는 조그만 모임이다보니 소식이 엄청 다양하고 풍부할 것 같진 않습니다. 하지만 차곡차곡 쌓이다보면 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책읽기 모임도 안정화되고, 월례포럼도 점차 잘 자리잡고, 회원도 늘고, 활동도 늘다보면 전할 소식도 많아지고 내용도 만들어지겠죠? 첫 뉴스레터이니만큼 5월 이후 쌓인 소식을 한꺼번에 전하려 합니다. ![]() ![]() 5월 초! 서울 불광동 서울혁신파크 안에 사무실을 구해 입주했습니다. 관리비로 한 달에 2만7천 원만 내면 되는 조건이라 몇 달 간 이 기회를 노려보고 있다가 입주했습니다. 작은 공간이지만 공용 공간에 탕비실도 있고, 별도의 세미나실이나 다목적실도 이용할 수 있어 좋아요. 지금까지 두 달 간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고, 이곳에서 일상적으로 여러 일을 하고, 책읽기 모임도 진행했습니다. 가끔 회원 몇몇 분들이 놀러오기도 했습니다~ ⛱ 주소 :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일로 684 서울혁신파크 내 미래청 108호 또 광주항쟁 40주기를 맞이한 지난 5월 18일에는 '법인으로 보는 단체(비영리 임의단체)'로 등록됐습니다. 곧바로 우리은행에 가서 단체 통장도 만들고, CMS 계약 절차도 밟았지요. 꽤 긴 시간을 거쳐 CMS 자동이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5~6월 많은 분들이 가입하셔서 7월 13일 현재 56명이 됐습니다! 더불어 후원 or 가입도 부탁드립니다. 이 링크를 클릭하시면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CMS 자동이체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작성하신 후 이메일 회신으로 보내주세요. 한 달 동안 플랫폼c에 실린 글 🤡 일국양제는 이미 끝났다 … 중국 정부는 이제 스스로를 제약하지 않는다 홍콩의 상황이 다시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중국 정부가 ‘국가안전법’ 통과를 밀어붙이겠다고 발표하면서 부터다. 홍콩 시민들은 바로 항쟁에 나섰다. 지난 주말엔 180명의 시민들이 체포되기도 했다. 현 상황은 매우 암울하다. 연대도 필요하고, 이해도 필요하다. 중국 정부의 속내와 전후 상황을 비교적 잘 설명하고 있는 글을 발췌 번역하여 소개한다. 홍콩의 좌파 활동가·연구자 그룹 Lausan이 지난 5월 22일 발표한 이 글은 중국 정부의 '국가안전법' 방침으로 최대 위기에 처한 홍콩 항쟁의 정세에서, 항쟁에 참여하는 활동가와 시민들이 어떤 자세로 투쟁에 임해야 하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이 글의 원제는 “소리치다 죽을지언정 침묵하며 살아가지 않을 것이다 寧鳴而死,不默而生”이다. 정의당 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 정의당 창당 후 지난 8년 간의 활동에 대해 깊이 있게 점검하고, 향후 10년을 준비해야 할 때다. 단순히 ‘지도부 교체’로 끝나면 제대로 된 혁신이라 말하기 힘들다. 정의당의 체질과 구조를 제대로 혁신하기 위해서는 당의 근간인 이념부터 다시 살펴야 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가 산업 현장에는 구조조정으로, 각 가정에는 사회적 돌봄 공백으로 인한 위기 가구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방역의 위기가 노동의 위기, 일상의 위기로 빠르게 번져가고 있다. 지금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해고의 위협을 차단하는 것, 설령 일자리를 잃더라도 삶을 포기하지 않도록 기존의 사회보장을 튼튼히 하는 것, 그리고 감염병에 취약한 계층이 코로나 사태로 인해 더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일본의 여러 생태사회주의 연구자들의 글을 엮어 낸 『마르크스와 생태주의』(マルクスとエコロジー ) 발간을 기념해 2018년 4월 호리노우치 출판사 주최로 사이토 코헤이와 사사키 류지 사이에 이뤄진 대담을 번역한 글. 『마르크스의 생태사회주의』 자체의 개념과 주장을 이해하기보다는, 저자가 하는 주장의 학문적 배경과 맥락이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 참고할 만 하다. 아울러 오늘날 일본 내에서 이뤄지는 마르크스주의 연구의 흐름도 어느 정도 살필 수 있다. 싱가포르에서 정부에 반대하는 의견을 내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정부는 의도적으로 '선택적 징계'를 함으로써, 시민들의 자발적 복종을 이끌어낸다. 이런 싱가포르에서 '연대의 미소'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다. 이 글은 지난해 말 출간한 『세계 진보정당 운동사』(장석준, 서해문집)의 서평이다. 지난 5월 플랫폼c에서 진행한 책읽기 모임에서 함께 읽고, 모임에 참여한 성원 중 한 명의 서평을 부탁해 실는다. 최근 녹색당과 정의당 등에서 ‘혁신위원회’ 활동이 진행 중인 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있다. 지난 활동 월례포럼 : 5.18의 증언과 기억의 정치 플랫폼c에서 주최한 <5.18의 증언과 기억의 정치> 강연 너무 성황리에 잘 치렀습니다. 스물여섯 명이 참석하여 강연 후 열띤 토론을 벌였고, 당일 세 명의 회원이 새로 가입하셨습니다. 도서출판 빨간소금에서 <호텔리어의 오월 노래> 책 10권을 증정해주셔서 나누기도 했습니다. 강연에서의 문제의식과 쟁점들을 계속 잘 가지고 활동해나가야 할 것 같아요. ![]() 홍콩 국가안전법 시행 규탄 6월 1일, 참여연대·국제민주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들의 주최 하에 서울 명동에서 열린 홍콩 국가보안법 폐기 촉구 한국 시민사회 기자회견에 참석하여 발언했습니다. 관련 기사 링크![]() 조지 플로이드 살해사건 규탄 및 반차별 공동행동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Justice for Floyd! 오는 7월 18일(토) 월례포럼에서는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 항쟁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바로 아래를 참고 하세요! #BlackLivesMatter 7월 월례포럼
Black Lives Matter 운동의 역사와 오늘 1. 관련 영상 시청 2. 미국 자본주의 체제와 구조적 인종주의 - 박하순 3. BLM 운동의 전개와 현재 - 박종헌 4. 질의응답 및 토론 5. 끝나고 플랫폼c 회의 일시 : 7월 18일(토) 오후3시~5시반 장소 : 서울혁신파크 미래청 1층 다목적실 (섭외중) 문의 : 010-8717-2561 책읽기 모임 ![]() ![]() ![]() ![]() 마르크스주의 책읽기 모임에서는 책읽기 모임을 활발하게 진행 중입니다. 5월 17일에 <세계 진보정당운동사> 세번째 세미나를 가졌습니다. 함께 책을 읽은 임현창 님에게 이 책의 서평을 부탁해 플랫폼C에 기고하였습니다. 읽어보세요! 6월 14일과 6월 28일에는 사이토 고헤이의 <마르크스의 생태사회주의 - 자본, 자연, 미완의 정치경제학 비판> (두번째테제)를 읽었는데요. 공개적으로 홍보하여 굉장히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습니다. 책읽기 모임 성원인 임현창 님이 이 책의 저자와 사사키 류지가 함께 나눈 대담을 번역해 '플랫폼C' 사이트에 실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고른 책은 <한 권으로 읽는 마르크스와 자본론>입니다. 모임을 둘로 나누어 진행하기로 했는데요. 7월 12일(일)에 한 차례 진행했고, 이때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은 7월 19일(일) 16시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함께 하고 싶은 분들은 148페이지 까지 읽어오시면 되고, 장소는 불광동 혁신파크 미래청 1층입니다. 활동 소식 아시아팟 51회 : 홍콩판 '막걸리 보안법' 통과와 홍콩의 미래 ①
홍콩 보안법이 6월 30일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었습니다. 중국 정부는 반중(反中) 활동을 처벌하는 홍콩 보안법을 즉시 시행하겠다고 발표했고, 홍콩 경찰은 7월 1일 ‘홍콩 독립’ 깃발을 든 남성을 비롯해 홍콩 반환 23주년 홍콩 보안법 반대 시위에 참가한 야당 의원을 포함 370여 명을 체포했습니다. 아시아팟 51회는 홍콩 보안법의 탄생 배경과 문제점, 향후 홍콩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해 짚어봤습니다.
지금 듣기 ▶️ https://bit.ly/31NNlbd ![]() [역사문제연구소 기획좌담회] 홍콩의 분노, 동아시아 민주주의의 미래 일시: 2020년 6월 20일 (토) 오후 3시 [상영회] 영화 <십 년> 15:00~16:30 [발제] 홍콩 시위가 던지는 질문 1) 홍콩 시위의 현황과 사회경제적 배경 (홍명교 플랫폼C 활동가) 2) 홍콩 시위의 정동과 ‘일국양제’ (윤영도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HK교수) 3) 홍콩과 한국의 민주화운동 (오제연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 16:50~18:00 [패널 및 청중토론] 미류 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 양두영 구리갈매중 교사, 전영욱 역사문제연구소 연구원 본 좌담회에서 발제한 글을 보완하여, 플랫폼c 회원들에게 인쇄 책자로 발송합니다. 2~3개월에 1권씩 발행할 예정입니다 :) [주간경향] ‘메이드 인 재팬’의 이주노동자 착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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