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간의 사회운동 이슈와 플랫폼c의 다양한 활동들을 소개합니다. 뉴스레터 하단이 잘릴 경우 '여기'를 누르면 끝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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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주의 집단학살 앞에 중립은 있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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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 이스라엘 정부를 장악하고 있는 세력은 명백하게 인종 학살을 긍정하고 자행하고 있는 지구상 최악의 인종주의자들입니다. 지난해 10월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우리는 ‘인간 동물들’과 싸우고 있고 그에 따라 행동하고 있다”는 원색적인 표현을 쓴 바 있습니다. 이런 과감한 논조는 이 정권이 어떤 색채를 띠고 있는지 명백하게 보여줍니다. 2018년 네타냐후는 ‘이스라엘 국가법’을 제정해 이스라엘을 “유대인 민족국가”로 선언한 바 있습니다. 아랍어의 공식어 지위를 강등시켰으며, 20세기 초에만 해도 거의 사라지고 있던 히브리어를 유일한 공식언어로 지정했죠. 하지만 이스라엘 점령지역 인구 중 21퍼센트는 아랍인이다. 무엇보다 이스라엘 점령당국은 21세기 최악의 학살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달리 무엇이라고 불러야 할까요? 인종주의 집단학살 말고 다르게 표현할 방법을 찾을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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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늘날의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문제가 결코 ‘종교적인 갈등’에서 비롯된 것이 아님을 이해해야 합니다. 19세기 후반, 정치적 견해로서 ‘시오니즘’이 등장하고나서도 오랫동안 많은 유대인들은 종교적인 정통성을 근거로, 혹은 억압받는 이들의 국제주의를 근거로, 특정 지역으로 이주해 근대국가를 건설하자는 시오니스트들의 아이디어에 반대했습니다.
초기 시오니스트들은 자신들의 종교를 유대인 정체성의 근거로 삼지 않았습니다. 일찌감치 그들은 세속화됐고, 시오니즘은 유럽으로의 동화나 문화적 변용에 대한 세속적 대안이었습니다. 문학연구자 베냐민 발타자르(Benjamin Balthaser)은 시오니즘에 대해 “노동자계급 국제주의에 근본적으로 반대되는 우익 민족주의이자 제국주의의 한 형태”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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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집단학살 1년, 이스라엘 규탄 전국 집중행동의 날!
🇵🇸'우리는 팔레스타인 해방의 연대자'
작년 10월 7일 이후 이스라엘의 가자학살 1년이 다가옵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이어질 줄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지만 학살은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지금까지 4만명 이상이 죽고 9만 5천 여명이 부상당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휴전은 커녕 서안지구와 레바논, 이란을 공격중이고 중동지역은 또 다시 전쟁의 소용돌이에 빠질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10월 5일 집중집회에 힘을 모아주세요. 함께 학살된 팔레스타인인들을 추모하고, 연대의 힘으로 하루 빨리 이 전쟁을 끝내자고 외칩시다.
⏰일시 : 10월 5일(토) 오후 2시 🕌장소 : 서울 보신각 🔑후원 : 하나은행 13889234695407 신○희 ☎️ 문의 : 공일공-2271-팔사삼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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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국군의날이죠. ‘힘에 의한 평화’를 강조해 온 윤석열 정부는 9월 3일부터 10월 11일까지 “‘힘에 의한 평화’를 직접 체험·공감할 수 있도록 ‘국민 참여형 행사’”로 ‘K-밀리터리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군의날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서울에서 대규모 시가행진을 진행했습니다. 상대를 위협할 군사력을 과시하는 행렬은 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군비경쟁의 악순환을 불러올 뿐입니다.
<무기박람회저항행동>은 무기 거래와 다양한 의제를 연결하고, 연대의 범위를 넓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무기박람회에 대응하고자 결성됐습니다. 이에 9월 25일(수) 오전 11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윤석열 정부의 ‘힘에 의한 평화’와 한국의 방산 진흥 정책의 문제점을 짚고,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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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3년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계룡대에서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가 열립니다. 아시아 최대의 무기박람회를 자임하는 KADEX는 무기의 생산과 거래를 촉진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거대 무기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투기, 전차, 미사일 등 각종 무기를 전시하고, 비즈니스 미팅과 실제 거래가 이뤄집니다.
무기박람회에는 매년 수십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합니다. 이들 중에는 일반 시민들도 있고, 세계 각지에서 오는 VIP 무기 구매자들도 있습니다. 전쟁터에서, 인권침해의 현장에서 사람들을 죽이는 무기들이 박람회장에서는 멋있는 구경거리가 됩니다. 무기 거래의 현장인 무기박람회가 사실은 살상을 담보로 하며, 전쟁과 인권침해를 부추긴다는 사실은 철저히 감춰집니다.
무기박람회저항행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무기박람회의 감춰진 부분을 드러냄으로써 무기박람회가 인간과 생명의 존엄을 기만하는 “죽음의 시장”이라는 것을 드러내고자 합니다. KADEX 저항행동에 참여하실 분을 모집합니다!
👻 퍼블릭데이 액션: 10월 6일 (일) 12~5시, 충남 계룡대
KADEX 퍼블릭데이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 앞에서 피켓팅, 유인물 배포 등 집회를 진행합니다. (신고된 집회입니다.) ※ 대전, 세종, 계룡에서 행사장 앞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있습니다.
🎥 무기박람회 다크투어: 10월 6일 (일) 오후 3~4시반, 충남 계룡대
KADEX에 참가한 기업들이 판매한 무기들이 어디로 수출되어 살상에 사용되고 있는지 가이드의 안내를 들으며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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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장제 억압과 체제 경쟁의 최전선에서 살아남은 북한 여성의 서사를 통해 남한 사회의 본질을 묻는 책을 소개합니다. 전쟁과 분단의 격랑 속에서 여성들은 어떻게 살아남았을까요? 북조선에 대한 적대감은 그곳을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거리감을 만들어냈습니다. 남한 사회는 북조선 사람들에 대해 무지합니다. 그들이 누구인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러나 식민, 해방, 전쟁, 분단 과정에서 나타난 북조선 여성들의 분투는 결코 사소한 것이 아닙니다. 플랫폼C 10월 페미니즘 공부모임에서 《살아남은 여자들은 세계를 만든다》를 함께 읽고 토론합시다! 🎰 시간 : 10월 17일 목요일 오후 7시 🌏 장소 : 서울 마포구 망원동 338-73, 2층 + 줌온라인 📲 문의 : 010-이오공공-4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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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안전하고 합법적인 임신중지를 위한 국제행동의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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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죄' 헌법불합치 이후 벌써 5년인데... "나는, 내가 ___________ 보건복지부는 뭐했나?"
한국에서는 2019년 임신중지 비범죄화 판결이 있었지만 여전히 임신중지에 대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고, 유산유도제도 도입되지 않았으며, 안전한 임신중지를 위한 포괄적인 보건의료 가이드, 상담 및 연계 체계도 구축되지 않았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임신중지 권리 보장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은 지난 5년동안 우리가 겪거나 해온 일들, 기억에 남는 경험들을 나누며 해시태그 액션으로 보건복지부에 안전한 임신중지 권리 보장을 함께 촉구해 주세요!
🎃 참여 방법 1) ‘낙태죄’ 헌법불합치 이후 벌써 5년인데 "보건복지부가 아무것도 안한 5년 나는/내가 _________ "에 빈칸을 채운 후, 2) SNS에 아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 인용으로 여러분의 이야기를 이어주세요! #헌법불합치5년인데아직도 #유산유도제도입해 #건강보험보장해 #병원정보제공해 #일해라복지부 #240928안전한임신중지국제행동의날
9월 28일 세계 안전한 임신중지의 날까지여러분의 이야기를 모아주세요. 모두의 안전한 임신중지를 위한 권리보장 네트워크는 여러분의 이야기를 보건복지부에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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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 |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그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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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4일, 화성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사망하고, 8명의 노동자가 다쳤습니다. 사망한 23명 중 18명이 이주노동자였습니다. 위험물질을 다루는 일터를 이주노동자들이 채우면서, 위험은 가장 약한 이들에게 전가되었습니다. 지난 9월 20일 월례포럼에서는 위험이 아래로 전가되는 산업 구조가 어떻게 유지되고 있고, 같은 일을 막기 위해서는 어떤 실천이 필요한지에 대해 아리셀 참사 대책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손진우 활동가의 강연을 듣고 진지하게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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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 20일 | 태국-미얀마 국경도시 매솟 방문 사전세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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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한국 시민사회단체모임은 태국-미얀마 국경의 난민도시 매솟에 방문합니다. 플랫폼c도 상근활동가와 회원 7명이 여기 함께 하는데요. 현지의 시민불복종운동 활동가, 시민방위군(PDF) 지원 활동가, 카렌 소수민족 어린이학교, 미얀마 현지 지원 물품 보급단체 등 다양한 단체와 활동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플랫폼c에서는 여러 회원들이 함께 하는 만큼 미얀마 문제와 매솟이란 공간에 대한 세미나를 두 차례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미얀마 현대사의 모순과 시민불복종운동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솟에 다녀온 이야기 잘 담아, 인터뷰나 보고회 등을 통해 다시 공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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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 팔레스타인 긴급행동 24차 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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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토요일 오후에도 어김없이 많은 사람들이 참가한 가운데 팔레스타인 긴급행동 주최의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집회 관련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려면 이곳 클릭] 이스라엘의 학살은 가자에서만 벌어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군은 서안지구를 휩쓸고 다니며 집단학살과 폭력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런 학살과 만행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서방의 더 많은 지원을 위해 중동 전역을 전쟁위기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9월 들어 이스라엘은 시리아에 군대를 파견해 지상작전을 벌였고, 레바논 주요 도시를 폭격하고 통신기 테러를 하는 방식으로 레바논 주민 수천 명을 부상 입히는 등, 중동에 광범한 전쟁의 불씨를 당기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국제 연대 운동은 팔레스타인인의 대의를 지지하며 함께 연대해왔는데요. 팔레스타인인은 지난 76년부터 지금까지 고향을 돌아가겠다는 마음으로 폭격 속에서 버티며 굳건히 버텨오고 있습니다. 이게 이스라엘의 만행에도 국제 연대 운동이 계속되는 이유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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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 | 무기박람회 저항행동 출범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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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5일(수) 오전 11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무기박람회저항행동>은 출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무기 산업의 비윤리성을 알리고 무기 전시회 반대 활동을 펼치기 위해 결성된 무기박람회저항행동은 윤석열 정부의 ‘힘에 의한 평화’와 한국의 방산 진흥 정책의 문제점을 짚고,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고요. 해마다 늘어나는 무기박람회에 대응하여 연대의 폭과 활동의 범위를 확대하여 무기거래의 비윤리성을 알리고, 민주적 통제를 강화하는 정책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보도자료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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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는 기후붕괴의 현장을 감추고 있습니다. 각종 글로벌 기업들은 ‘지속가능성’, ‘녹생성장’, ‘공정무역’, ‘친환경’, ‘유기농’ 등 라벨을 부착한 제품을 쏟아냅니다. 하나의 재화가 더 이상 하나의 국가에서 생산되지 않는 글로벌 생산의 시대, 국내 탄소배출량만을 토대로 ‘탄소 감축을 외치는 건 무의미할 것입니다. 제로웨이스트나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같은 이른바 ‘착한 소비’ 만으로 기후위기를 막을 수 있을까요? 녹색 자본주의라는 환상을 넘어 기후와 세상을 바꾸기 위해 <재앙의 지리학>을 함께 읽으며 토론했습니다. 아직 이 책을 읽어보지 못하셨다면, 꼭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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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 윤석열 퇴진으로 모인 분노와 답답함을 세상을 바꾸는 체제 전환 투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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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앞에서 잠시후 3시부터 시작하는 9.28민중대회(윤석열정권 퇴진 시국대회)에 체제전환 공동행동 가판을 세우고, 집회에 참여했습니다. 새로만든 유인물도 나누고 양말후원도 받았습니다. 체제전환운동 조직위원회는 '가자! 체제전환 공동행동'을 기치로 11월 전국노동자대회까지 다양한 일정들에 함께 하고, 또 체제전환운동의 실천과 구호를 확장해 나갈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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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 활동가를 위한 마르크스주의 세미나 6차
마르크스주의 학습의 기회가 없었던 사회운동 활동가를 대상으로, 기초 세미나를 8회차로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10여명의 참가자들이 함께 현재까지 총 여섯차례의 세미나를 진행하며 마르크스의 공산주의 선언과 경제학 비판의 기초내용을 공부하고, 제2인터내셔널 내부의 논쟁 등을 살펴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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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시원하게 대통령도 탄핵해 봤지만... 제대로 이겨본 적이 없다
"윤석열 대통령의 '약자 복지'는 가난한 이들을 '약한 사람'의 자리에 주저앉히지만, 김남주의 시 속에 등장하는 가난한 이들은 빼앗긴 서러움을 동력으로 세상을 바꿀 가능성, 잃을 것 없으니 물러서지 않을 사람들, 그리고 아주 보편의 존재다. '약자 복지'는 '약자'라는 담을 세워두고 담 너머로 빵이나 던져주는 일이지만, 가난한 이들이 보편의 존재가 될 때 우리는 그 담을 함께 무너뜨릴 수 있는 이웃이 된다. 제대로 이겨본 적 없을 뿐 자유를 모르지 않는 사람들이 승리하는 날, 그날은 반드시 온다." 📰칼럼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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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인도 삼성 노동자 파업에 '연대의 뜻' 표한 한국 노동조합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우리도 삼성전자의 무노조 경영에 맞서 저항하고 있다. 인도에서도 유사한 방식으로 무노조 경영이 지속되고 있다는 사실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무노조 경영은 어디서나 노동자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반노동적 정책이며, 이는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철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삼노는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지 않는 기업의 성장에는 한계가 있다"며 "이번 파업을 계기로 노동자와 경영진 간 원활한 대화와 협상이 이뤄지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전국금속노동조합도 20일 성명에서 "삼성은 '세계 일류'라는 미명 아래 노동자에게 저임금을 강요하지 말라. 제3세계 국가를 포함한 세계 노동자를 착취하지 말라"며 "'사람'으로 살며 일하는 노동자는 마땅히 삶의 풍요와 인권을 누릴 권리를 갖는다. 자본은 시가총액 따위가 아닌 노동자가 인간답게 살아갈 권리에 대해 논하라"고 촉구했다. 📰칼럼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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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c는 사회운동의 혁신 및 재생산을 위한 교육과 비평의 공간이자, 함께 공부하고 실천하는 활동가 그룹입니다. 회원 중에는 노동조합, 사회운동단체, 진보정당 활동가만이 아니라, 연구자와 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상호 개방적이고 교류하는 운동을 지향하며, 분명한 관점을 가지려 노력하지만, 기존의 정파 조직 형태를 지향하지 않습니다.
- 사회운동 실천‧공개토론‧강연‧세미나‧뉴스레터 발행‧동아시아 국제연대, 영화상영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들과 함께 하고, 일상적인 책읽기 모임과 웹진을 통한 비평 활동을 통해 사회운동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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