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제전환운동 조직위원회와 기후정의동맹이 함께, 평등의 여정을 향한 행진단을 제안합니다. 
기후위기는 불평등과 극우의 토양을 키우며 민주주의를 위협합니다. 차별과 불평등을 넘어 모두의 필요를 충족하는 공공성을 강화하는 것이 기후정의의 핵심입니다.

‘평등으로 가는 공공성’ 행진단은 반차별·공공성·노동자 운동이 함께 차별금지법, 공공재생에너지법, 노조할 권리, 공공임대주택 등 같은 세계의 다른 이름들을 확인하며 행진합니다.

📅 회의: 8/26(화) 16시 @ 플랫폼C(서울 마포구 동교로 41, 2층)
🌈 참여 신청: https://bit.ly/commons-towards-equality
☎ 문의: 미류 010-3667-2256 / 홍명교 010-8717-2561 / 류민 010-5898-9730

가파른 기온상승으로 인해 거세지는 산불, 폭염, 폭우 등 재난에 이주노동자, 농민, 도시빈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큰 영향을 입고 있습니다. 기후정의로 광장을 잇자 927기후정의행진은 기후위기 대응에 역행하는 새 정부의 정책에 맞서, 기후정의에 입각한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 공공재생에너지법 제정, 신공항 건설 등 토건 개발주의와 핵발전 중단, 교통/주거/의료/식량 부문의 공공성 확보, 비인간 동물을 포함한 모든 생명의 안전하고 존엄한 삶과 기본권 보장, 전쟁과 학살을 종식, 기후위기 악화시키는 방위산업 육성과 무기수출 중단 등 을 요구할 것입니다.

기후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정의로운 사회전환의 교두보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민들의 결집된 힘이 필요합니다. 취지와 요구에 뜻을 같이 하신다면, ‘추진이’로 참여해 힘을 보태주십시오! 

노조법 2·3조, 지금 당장! – 더 나아간 개정이 필요하다✊

8월 2일, 망원동 플랫폼C 사무실에서 국민연금을 주제로 한 월례포럼이 열렸습니다. 올해 초 국회를 통과한 3차 국민연금 개혁안을 중심으로, 제도의 원리와 쟁점을 짚는 자리였습니다. 발제자인 홍석환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정책위원은 언론과 청년세대에 확산되고 있는 ‘국민연금 폰지 사기’ 등 왜곡된 주장에 반박하며, 국민연금이 세대 간·세대 내 연대의 원칙으로 운영되는 사회보험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기금이 고갈되면 연금을 받지 못한다’는 오해를 바로잡고, 실제로는 국가가 존속하는 한 연금 지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한국의 노인 빈곤율은 OECD 1위이며, 현 수급액도 평균 63만 원 수준에 불과해 노후소득 보장이 여전히 미흡합니다. 과거 두 차례 개악으로 소득대체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해 왔습니다. 이번 '개혁'에서 43%로 일부 회복된 것은 의미 있는 진전이지만, 향후 더 높여야 합니다. 발제 이후에는 연금 강화와 제도 성숙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적 논의와 운동의 필요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8월 책읽기 모임

AI는 인간을 먹고 자란다🤖

미국 | 조란 맘다니, 자본주의의 본거지 뉴욕에 민주사회주의의 깃발을 꽂다

원주 | 극장을 지키는 것이 죄가 된다면

검찰은 시민 24명에게 총 5년 10개월의 징역과 4,500만원의 벌금형을 구형했습니다. 시민들의 탄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아카데미의친구들을 지켜주세요’ 손피켓 인증사진도 우리에게 큰 힘이 됩니다. 여러분의 연대와 후원이 우리가 끝까지 싸울 수 있는 용기가 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