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달 플랫폼c 활동을 돌아봅니다 월간 플랫폼c는 지난 한 달 간 플랫폼c의 활동들을 돌아보고, 예정된 활동들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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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월간 플랫폼c>입니다. 세상은 쉴 새 없이 변화하니 사회운동도 언제나 쉴 틈이 없습니다. 특히 이번 달은 대통령 선거와 여러 사건들이 있었는데요. 그런만큼 플랫폼c도 정신없는 나날을 보낸 것 같아요.
지난 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플랫폼c는 반전평화운동에 꾸준히 연대해 왔습니다. 3월 23일엔 온오프라인으로 30여 명이 참가해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이슈로 월례포럼을 진행했고, ‘우크라이나 평화행동’이라는 연대체에서 반전 촛불집회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난 월례포럼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배경과 반전운동, 그밖의 다양한 쟁점들을 이야기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토론도 활발하게 이뤄졌는데요. 확인된 쟁점들을 확인하고 다른 견해를 이해하면서, 아래로부터의 반전평화운동이 가장 중요하다는 명제에는 뜻을 모았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 혐오와 차별의 언어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특히 쟁점이 된 건 여성가족부 폐지 문제입니다. 윤 당선인은 여성가족부 대신 ‘인구가족부’, ‘미래가족부’로 이름을 바꾸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여성을 인구재생산의 도구로만 보는 정치권의 인식이 전혀 바뀌지 않았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혐오부대의 기수 노릇을 하고 있죠. 선거 전에는 ‘페미’ 낙인찍기와 여가족 폐지론에 전념했다면, 이번엔 장애인 이동권 투쟁을 대상으로 장애인 대 비장애인의 잘못된 대립각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약자들만 골라서 혐오 여론몰이를 하는 이준석의 잣대는 강자들에게 향하는 법이 없습니다.
전선은 이준석 같은 권력자와 그 기생충들 vs. 다수 대중으로 다시 그어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저항하는 약자들의 연대는 혐오보다 강할 수 있음을 잊지 않아야겠죠. 3월 초, 이윤만을 추구하는 정치를 버리고 체제전환을 요구하는 저항의 행진이 있었습니다. 3월 5일에는 한국여성대회, 3월 8일엔 여성의날 기념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려 오늘날 여성의날의 의미를 되새겼고, 중대재해법 무력화 시도에 맞서 여천NCC 폭발사고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행진도 있었습니다. 혐오의 칼은 연대의 물줄기를 벨 수 없습니다.
텔레그램에 있는 플랫폼c 활동회원·후원회원 ‘정보공유방’에는 쟁점 토론만이 아니라, 이런 실천들에 대한 소식이 올라옵니다. 이런 사소하지만 꾸준한 행동이 길을 만드는 과정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과 그 길에서 만나길 바라며, 이 달의 플랫폼c 활동 소식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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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례포럼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싼 쟁점들을 살펴보고, 한국에서 반전운동을 확대하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총 3개의 발제가 있었는데요, 메인 발제에서는 홍명교 회원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역사적·사회적·정치적 배경을 다루고, 러시아의 반전운동 현황을 소개했습니다.
첫번째 보조발제에서는 구준모 회원이 좌파들의 논쟁을 둘러싼 쟁점을 검토하며 한국의 반전운동이 택할 수 있는 입장과 세워야 할 원칙에 대해 이야기했고, 두번째 보조발제에서는 김현빈 회원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다루는 서구 언론의 인종주의와 서구언론의 보도에서 주변화됐으나 마찬가지로 참혹한 (비서구)세계의 다른 전쟁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세 개의 발표가 끝난 후 토론이 이어졌는데요. 다양한 쟁점들을 확인하는 한편, 침공에 저항하는 우크라이나 민중과 러시아의 반전운동에 연대하기 위해서 한국의 반전평화운동을 강화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다시금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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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오후 1시, 정동제일교회 앞 약식 집회로 시작해 정동길을 따라 경향신문사→광화문역→시청광장→정동제일교회로 이어지는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집회·행진이 있을 예정입니다. 플랫폼c는 이 반전평화 행동에 집중하려고 하는데요. 함께 해주세요!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지도 벌써 2달이 다 되어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전쟁의 참혹함과 우크라이나 민중의 삶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크라이나 평화행동 및 여러 시민단체들은 함께 모여 매주 금요일 저녁, 종전과 평화를 위한 금요평화촛불집회를 진행했습니다. 📝보도자료
플랫폼c 회원들도 매주 참석하였는데요. 지난 3월 11일에는 발언자로 함께 하기도 했습니다. 이 날 발언을 수정·보완한 게 아래 글인데, 참고해주세요.
🎙️푸틴의 부당한 침략 전쟁과 미국의 패권정책 모두에 맞서 저항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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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은 여성노동자들의 생존권과 참정권 투쟁을 기리는 여성의날입니다. 특히 이번 여성의날은 코로나 이후 3년만의 오프라인 집회로서 더욱 각별한데요. 사회에 만연한 혐오와 차별을 철폐하기 위해 여성과 소수자, 그리고 여러 억압받는 사람들이 거리로 나가 성평등과 모두를 위한 돌봄 사회를 외쳤습니다.
이번 여성의날 행사는 3월 5일의 한국여성대회와 3월 8일 전국노동자대회가 함께 진행됐는데요. 한국여성대회에서는 올해의 시상식과 3.8 여성선언, 페미니스트 공연, 퍼포먼스 및 행진 등이 있었습니다. 시상식의 올해의 여성운동상은 방송작가 유니온이, 특별상은 고 변희수 하사가, 성평등 디딤돌상은 LG트윈타워 노동자와 영화 ‘너에게 가는 길’ 등이 수상했으며, 이름만 들어도 불명예스러운 성평등 걸림돌에는 국방부, 남양유업, 동아제약, 개발사 스캐터랩, 헌법재판소 등의 이름이 걸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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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와의 여론전 맞서기’ 서울교통공사 언론공작 문서에 경악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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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악당기업, 노동착취기업, 인권악당기업으로서의 포스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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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54기 정기 주주총회가 3월 18일 서울 포스코 센터에서 열렸습니다. 포스코는 부동의 온실가스 배출 1위 기업이자 미얀마 군부 쿠데타 세력과의 결탁으로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현장 노동자들은 중대재해, 불법파견, 노동탄압으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에 플랫폼c를 비롯해 기후위기비상행동, 전국금속노동조합,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한국시민사회단체모임이 포스코의 사회적 문제 해결과 변화를 요구하며 포스코센터 앞에서 규탄행동과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3월 2일부터 18일 하루 전날인 17일까지 미얀마 군부 지원을 규탄하는 1인 시위는 계속되었는데요. 18일 주주총회 당일까지도 포스코는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노동사회시민단체들은 이에 맞서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
📝성명문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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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일~30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체제전환의 전망과 대안이라는 기후정의운동의 밑그림을 함께 그리는 자리가 열렸습니다. 자본 주도의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반대와 비판에서 더 나아가, 체제전환의 전망과 대안이라는 토대 위에서 기후정의운동의 전략 및 전술과 요구들을 조직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날은 기후정의운동의 틀을 토론하는 자리로, 체제전환을 위한 기후정의동맹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체제 전환의 공공성과 민주적 통제: 에너지와 교통, 체제전환을 위한 노동의 재조직, 기후취약계층이 아닌 기후정의의 주체로라는 4개의 세션을 가졌습니다. 플랫폼c 보리 활동가가 첫날 마지막 세션의 사회자로 참가했는데요. 중요한 쟁점들이 많이 언급됐고 기후정의운동가 이외의 활동가들이 기후정의를 깊이 있게 고민할 수 있었던 자리라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사회자가 아주 사회를 잘 봤다는 후기도요. 👏
둘째날에는 대중운동에 기반한 기후정의운동의 전략과 전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석탄발전 비정규 노동자 투쟁의 연대 전략,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농민 투쟁에 연대 전략, 기후위기 최전선 현장 투쟁 및 연대 전략, 정의로운 기후 거버넌스 전략이라는 또 다른 4개의 주제로 토론했습니다. 이틀에 걸쳐 열린 기후정의포럼은 이후 기후정의동맹 출범으로 나아갑니다. 기후정의운동의 전진을 위해 앞으로의 활동도 지켜봐주시고, 함께 해주세요! 🍒
📺유튜브 중계
📝세부 프로그램 안내
📢기자회견
💾자료집 다운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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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공부모임은 3월 19일(토) 오후 5시에 열 명의 사람들이 온,오프 병행으로 『금속노동자, 반짝이다』 를 읽고 토론하였습니다. 여성금속노동자들의 힘찬 투쟁의 역사, 열악한 여성 노동자들의 현실, 회사들의 부당한 폐업과 M&A를 통해 손해를 노동자에게 전가하는 방식, 세상을 만들어 내는 노동자들의 힘, 사측의 노동탄압과 성추행 등의 곤란함 등 여성노동자들이 겪는 이중의 고통에 대한 이해, 미디어에서 노동자를 그리는 방식에 대한 논란, 페미니즘에 대한 부당한 편견 등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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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모임은 4월 16일(토) 오전 10시, 1950년대 후반부터 30여 년 동안 인종차별, 성차별, 동성애 혐오에 맞서 싸운 활동가이자 이론가인 미국의 흑인 레즈비언 페미니스트 오드리 로드가 쓴 에세이집 『시스터 아웃사이더』를 읽습니다. 저자는 백인 중산층 여성 중심의 주류 페미니즘의 흐름에서 벗어나 흑인 레즈비언 페미니스트로서 교차성을 사유해왔다고 합니다.
페미니즘 공부모임이 끝나고, 성원들과 함께 <우크라이나 평화행동>이 주관하는 반전 집회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함께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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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모임 에서 <랭스로 되돌아가다>를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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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의 책읽기 모임에서는 디디에 에리봉의 랭스로 되돌아가다를 함께 읽었습니다. 고향 랭스를 떠나며 동시에 자신의 계급으로부터도 탈주하고자 했던 디디에 에리봉이 세월이 흘러 자신이 계급으로부터 결코 탈주할 수 없음을 깨닫고 자신의 삶과 가족에 대해 계급적으로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참여자들이 자신의 '랭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밀도 높은 시간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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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영원했다, 사라지기 전까지는 : 소비에트의 마지막 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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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모임은 계속됩니다. 4월에는 알렉사이 유르착의 <모든 것은 영원했다, 사라지기 전까지는>를 읽습니다. 저자는 선뜻 이해하기 어려운 역설을 다룹니다. 소련의 시민들은 체제가 영원할 것이라고 믿었으면서, 체제가 무너지자 그런 붕괴를 사실상 준비해왔었음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공식 이데올로기와 말하기 사이의 괴리가 어떻게 벌어져 한 순간 자연스러운 붕괴로 이어졌는지,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이 이야기가 어떤 시사점을 줄 수 있는지 같이 이야기를 나눠봤으면 좋겠습니다.
📅일시: 2022년 4월 9일(토) 오후3시 🪑장소: 줌온라인 zoom online 🎃신청: platformc@protonmail.com 으로 이름, 이메일, 연락처를 보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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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모임 오프라인 <나무는 신발가게에 들르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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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얼굴 보며 만나야 한다는 일념으로 만들어진 소모임 “오프라인”, 연극보는 첫 모임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연극 <나무는 신발가게를 찾아가지 않는다>는 고 윤영선 극작가가 쓴 7쪽짜리 초고에서 출발해 공동창작과 전성현 작가의 재구성을 거쳐 만들어진 연극 작품입니다. 2012년 12월 윤영선 연극제에서 초연한 이후 십년 만에 재공연이 이뤄졌는데요. 오늘날 우리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풍자가 실험적으로 뒤섞인 공연이었습니다.
“태어나서 우리는 조금씩 억울하다. 나도 세상도 얼마간 마음에 들지 않아서. 우리는 어떻게 바라지 않는 세상에 나와 그 세상이 되어가는가. 우리가 태아였을 때 엄마와 계약서를 쓸 수 있었다면 뭔가 달라졌을까? 계약 조건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태어나지 않을 수 있었을까? 이런 부질없는 질문을 던지는 것은 그래도 우리가 두 발 달린 인간이기 때문일 것이다. 직립을 해야 했다면 차라리 나무였더라면 좋았을 것을. 우리는 나무가 될 수 있을까. 나는 얼마만큼 신발을 내어줄 수 있을까. 맨발로 땅을 밟아 볼까... 연극을 보고 우리는 이런 이야기를 했다. 아니다. 사실 우리는 연극에 대해서는 별로 이야기하지 않았다.” (임솜이 회원의 참가기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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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c 문화소모임 #오프라인 모임 : 공산당 선언 낭독의 밤
둘러앉아 돌아가며 한 문단씩 <공산당 선언>을 낭독합니다.
우리의 목소리 속에서 의심이, 해석이 피어오릅니다.
그리고 각자의 전망과 믿음이 생겨납니다.
전문을 반씩 나누어 2회에 걸쳐 읽습니다.
모임은 영상으로 촬영하며, 온라인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준비물: 자기가 원하는 번역본의 <공산당 선언>. 다른 언어도 가능.
📅일시: 1차 2022년 4월 22일 금요일 19시30분, 2차 2022년 5월 20일 금요일 19시30분 🥁장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41 2층 플랫폼C ✍️신청 및 문의: 공일공-이공삼육-칠칠칠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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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 11시에는 오픈 기획팀 회의가 있는데요. 기획팀 회의에서는 회원과 사업 현황, 이번 달엔 어떤 콘텐츠를 진행할 것인지, 연대 사업과 플랫폼c에서 주최하는 각종 모임, 논의 안건 등을 얘기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오픈기획팀 회의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사실을 알리며 3월의 오픈 기획팀 회의 결과를 공유합니다. 4월의 오픈기획팀 회의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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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을 낳은 일등 공신은 권영세도 장제원도 아닌 조국과 민주당의 86세대 정치 엘리트들이다. 이들은 젊은 날의 학생운동 경력을 훈장처럼 내세우면서 거들먹거릴 뿐, 실질적으로 자신들 역시 국민의힘과 더불어 사회 엘리트 계급이라는 사실을 성공적인 부동산·금융 투기로 보여주었다. 👉읽기
진짜 문제는 평범한 사람들이 정세의 동요에 직면하여 언제 죽을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꼭두각시’가 될 운명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는 데 있다. 👉읽기
역사는 소련 붕괴 후 수십 년 동안 러시아에 대한 미국의 대응이 엄청난 규모의 어리석은 정책 실수였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읽기
야만의 역사를 멈추게 한 것은 언제나 세계적인 반전 운동이 불러온 대중의 힘이었다. 👉읽기
일본 무사시노시가 3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이 주민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그 후 찬반 논란이 거세게 일어났다. 👉읽기
일본의 헤어샵 프랜차이즈 QB하우스 노동자들이 노동권 없는 근로계약과 열악한 노동조건에 맞서 행동에 나섰다. 👉읽기
1950년대 태국 좌파 활동가 찟 푸미삭은 절대왕정이 폐지되기 직전에 태어나 사회주의 열풍과 반미 감정의 시기에 성장했다. 👉읽기
중국 정부의 이중적인 입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에 대한 중국 통치엘리트들의 곤란을 드러내고 있다. 👉읽기
중국대륙은 언론 통제가 전방위적으로 이뤄지는 공간이기 때문에 여론을 살핀다는 것은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중국 대륙에 사는 14억 명의 사람들 대부분은 우리처럼 출근하고 학교에 다니는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 👉읽기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시작하자 대만 타이베이의 모스크바-타이베이 조정위원회 대표부 앞에서는 반전 시위가 열렸다. 👉읽기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동아시아 곳곳에서도 전쟁반대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미얀마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일본 👉읽기
우크라이나 | 무기를 버려라! …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독일 좌파당의 입장
독일 좌파당(Die Linke)은 2월 23일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 선언 직후 성명을 발표했다. 시간이 흘러 상황이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일부 문장은 유효하지 않은 지점들도 있지만, 유럽 한복판에 있는 급진좌파 정당이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무엇을 요구하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한국의 사회운동 진영에 일정한 교훈을 줄 것이다. 푸틴의 침공을 비난할 뿐만 아니라, 나토의 동진정책, 그리고 독일이 포함된 서방 진영의 확장적 군비정책에 반대하는 것을 평화운동의 목표로 채택했다는 점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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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c에는 책읽기모임, 페미니즘연구모임, 노동운동사 연구모임과 같은 회원들의 모임들이 있고, 텔레그램방과 채널도 있습니다. 정보공유방에는 105명의 회원들이 들어와 있는데요. 활동회원이든 후원회원이라면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사회운동에 관한 여러 정보들과 각종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하는 방입니다. @mkmodus로 메시지주시면 초대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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